지난달 27일, 화이자 백신 1호 접종자인 미화원 정미경 씨. <br /> <br />첫 접종이라 특히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주사를 맞았지만, 특이 증상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접종 당일, 주사를 맞은 부위가 마치 근육 주사를 맞은 듯 뻐근했지만, 일시적인 현상이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독감 백신 주사를 맞았을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정 씨. <br /> <br />다른 동료들도 접종에 부담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맞은 요양보호사 이경순 씨는 접종한 뒤 바로 업무로 복귀했지만, 지장이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접종 부위가 뻐근하긴 했지만 당일 저녁이 되면서 이런 증상도 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날부터는 평소와 같이 생활했고,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도 많이 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 증상을 보인 접종자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요양시설 직원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첫날 저녁부터 두통과 근육통을 느꼈습니다. <br /> <br />증상이 이틀 동안 이어지긴 했지만, 사흘째 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진통제나 해열제를 먹지 않았어도 저절로 나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과 인터뷰한 1호 접종자들 가운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은 경우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많이 느낀 건 뻐근함. <br /> <br />접종 다음 날엔 이조차도 사라졌고, 사흘째까지 증상이 이어진 경우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보건 당국은 이상 반응은 시차를 두고서도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접종 후 2주 동안은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희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ㅣ정태우 <br />영상편집ㅣ최광현 <br />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<br /> <br /> <br />#백신 #백신접종 #화이자 #아스트라제네카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030122561881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